아시안컵 결승전 이충성 의 결승골 (리 다나다리)

사실상 호주 대 일본전은 결승전인데 결승의 느낌이 나지 않는 경기...

응원소리는 어느부터인가 사라지고 양쪽다 뭔가 빠진듯한 경기 운영 한두번 날카롭게 공격하나 마무리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사실상 초반에 좀 보다가 후반은 거의 안보고 연장전부터 제대로 봤는데 예상으로 왠지 PK로 결과가 나올듯 해보였습니다

그런데 이충성 선수가 나오고 연장 후반 중간에 왼쪽 사이드에서 나카토모가 크로스 올린것이 이충성선수에게 노마크 1대1 찬스가

생기더군요. 그리고는 이충성의 발리 시저스킥? (시저스킥인진 모르겠지만 비슷함) 그것으로 골대를 갈랐는데 결승골로 되었죠.

개인적으로 이충성 선수가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인 국가대표로 저 골을 넣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을까요.

http://middleliker.egloos.com/4825181 (예전에 썼었던 M 스페셜입니다.)

저번에 M본부 스페셜에서 자이니치에 대해서 나왔습니다.

작년이네요 벌써 그때 정대세 선수와 이충성선수, 박강조선수가 나왔던 프로였다.

저도 그때 처음 이충성 선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이 나와서 인터뷰로 자신의 일화를 말하는데 이충성 선수는 정말 너무 안타깝더군요.

청소년 국대에 모집되어서 한국인으로서 국가대표를 달고싶은것이 정말 꿈에 그리던 일이 벌어져서 너무 기뻣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국대 선수들 사이에서 일본인, 반쪽바리, 자이니치 라는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청소년 국대면 약 많아봤자 약 18~19인데 그게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요.

자신은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며 지금껏 살아가지고 왔는데 정작 모국에선 적대시 하고 무시하는 이런상황이 되자 결국

이충성 선수는 청소년 국가대표에도 떨어지고 결국 일본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 한번도 소집해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팀내에서도 그렇게 무시당하고 하는데 실력이 나오래야 나올수없었겠죠.

그렇지만 그는 국가대표를 너무나도 하고 싶었고 결국은 일본으로 귀화합니다.

그리고 일본대표팀에서 활동을 했는데 이번 2011년 아시안컵에서 빛을 보게 됩니다.

예선전과 본선에서 팀에서 잘 융화되지 못했었던 이 충성 선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면서 그를 뽑는건 실수가 아니였다고

일본과 자케로니 감독에게 증명해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렇듯 많은 재일교포 운동선수들은 어쩔수없이 귀화해서 국가대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신이 일본인이라고 얘기 하지 않습니다.

마음속으로 대한민국을 품고 살아가지만 국가의 부름을 받지못해서 또는 한국에 인정을 받지 못해서

무시당하고 또한 배척합니다. 이런 이충성 선수같은 일이 앞으로는 없었으면 합니다.

이충성 선수는 자신의 일본이름 다나다리를 쓰고 있지만

선수복 뒤에는 LEE라는 이름이 쓰여있습니다. 

국가의 부름을 받고싶어서 어쩔수없이 귀화해서 살아가지만 

자신의 뿌리는 바꾸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李 이것을 등에 썼다고 합니다.


일본인이라고 한국인인데 왜 일본에 우승을 안겨줬냐! 한국사람도 아니다 라는 이 말보다

잘했다 자랑스럽다. 이런 말로 응원해줬으면 합니다.

이 충성 선수 앞으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그를 응원합니다! ^^


덧글

  • Nio 2011/01/30 13:06 # 답글

    두 엄지 손가락으로 Lee를 가리키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는...
  • MiddleLiker 2011/01/31 00:17 #

    저도 사진을 보고 한국 국대에 있었다면 더 좋을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ㅠ.ㅜ
  • Thor_Hammer 2011/01/30 13:12 # 답글

    허어.. 그런 일이 있었구만..
  • MiddleLiker 2011/01/31 00:19 #

    많이 안타까운 일이야...
  • 지조자 2011/02/02 04:24 # 답글

    진짜 아까운 선수죠... 이제와서 드립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애니메이션

유럽 축구

랭킹

다음

통계 위젯 (화이트)

01
12
106946